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바쁜 생활 속에서는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다.
몸은 이 성분을 활용해 항산화 작용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며, 면역 방어 체계를 튼튼하게 한다.
나 역시 비타민c를 오랫동안 섭취하고 있는 중인데, 한창 젊었을때는 이게 과연 효과가 있나 싶기도해서 중간 중간 섭취를 중단 하기도 했다.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
우리 몸은 일상적으로 활성산소라는 산화 물질에 노출된다.
이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과 노화를 가속화하는데, 비타민C가 이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환경 오염이 심한 곳에 살수록 항산화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비타민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도와 주름과 탄력 저하를 늦추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피부 관리와 비타민C
피부 미백 화장품에 자주 사용되는 원료가 바로 비타민C 유도체다.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기미와 잡티 완화에 도움을 주며,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회복을 빠르게 만든다.
내부적으로 섭취했을 때도 피부의 광노화 현상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피부에 좋은 건 msm, 오메가3도 있는데, 이 2가지 영양제로 현재 섭취중인데, 피부에 미치는 효과만 본다면 오메가3가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든다.
오메가3를 먹는 이유가 안구건조증 완화에 주목적이 있다.
확실히 안구건조증이 개선되는게 느껴지는데, 그로인해 추가 얻는 이점은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그냥 느낌일 뿐일까?
비타민C와 면역력 강화
환절기마다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라면 비타민C 섭취가 큰 도움이 된다.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우리 몸을 지켜준다.
또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여 회복 속도를 앞당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의사들도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비타민C 보충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다.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비타민C는 한 번에 대량으로 섭취해도 흡수되는 양이 제한적이다.
따라서 소량씩 나누어 여러 번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과일로 섭취할 경우 공복보다는 식후가 위에 부담을 줄인다.
또한 철분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상승한다는 점도 알아두면 유익하다.
고려은단 비타민c 제품만 거의 먹고 있는데, 중성 비타민과 메가도스 비타민c도 먹어봤고, 가족들도 섭취 중에 있다.
고려은단 메가도스의 경우 장기적으로 섭취시 위가 버텨줄지가 걱정이 되는 부분인데, 그 만큼 내가 먹기엔 많이 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것을 멀리한다고 하는데, 이젠 나도 그 만큼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까?
아무튼 메가도스 비타민c 의 경우는 많이 시다는 것이다.
식품 속 비타민C
대표적인 공급원은 오렌지, 레몬, 키위 같은 감귤류 과일이다.
그러나 의외로 파프리카, 브로콜리, 케일과 같은 채소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열에 약한 성질이 있으므로 조리보다는 생으로 섭취할 때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냉동 보관 시에도 어느 정도 유지되지만 장기간 보관은 권장되지 않는다.
부족할 때 나타나는 변화
비타민C 결핍은 피로감, 상처 회복 지연, 잇몸 출혈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에는 괴혈병까지 이어질 수 있어 과거 항해 시대에는 필수 보급품으로 여겨졌다.
현대인에게는 드물지만, 편식이 심하거나 흡연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 보충제 선택
균형 잡힌 식단이 최우선이지만, 상황에 따라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제, 분말, 캡슐, 발포형 등 다양한 제형이 있어 개인의 기호와 소화 상태에 맞게 고르면 된다.
일부 제품은 지용성 성분과 함께 배합되어 체내 유지 시간이 길어지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컨디션이 좋지 않고 피곤하미 클땐 비타민c를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데, 그렇다고해서 몸이 막 좋아진다거나 느낄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분명 좋다고 하니 먹는 건 맞다.
생활 속 섭취 습관
아침에 과일을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파프리카를 먹는 습관만으로도 충분한 섭취가 가능하다.
음료보다는 원물 형태로 먹는 것이 좋으며, 가공식품에 함유된 인공 첨가물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꾸준한 습관이 면역과 피부 관리에 가장 큰 차이를 만든다.
비타민C는 작은 영양소 같지만 전신 건강에 폭넓은 영향을 준다.
피부, 면역, 항산화, 회복력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비타민c를 섭취할 생각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기에도 크게 불편함이 없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꾸준히 섭취할 듯 하다.
비타민c의 경우 보관시 공기중에 노출이 되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할고 있기에, 되도록 고려은단 처럼 낱개 포장되어 있는 제품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