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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창한 가을날씨.

 하늘이 정말 푸르른 가을 날씨를 보여준 오늘이였습니다.
거리를 거닐다 하늘을 오려다 보았는데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어찌나 높고 푸르게 보였는지 나도 모르게 이 장면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람도 없고, 너무 포근해서 가을이라기엔 조금 덥게 느껴지는 한낮이였는데, 그럼에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런 맘은 온데간데 없이 맘이 뻥 뚤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이란 말이 왜 있는지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직 가을 단풍이 많이 물들진 않았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울긋불긋 해 질듯 합니다.

올해의 여름은 유난히 늦더위기가  심했던것 같았는데 어김엇이 그런 여름은 가고 가을이 왔네요.  세월이 가면 갈수록 짧아지는듯한 가을이지만, 그래도 봄 만큼이나 괜찮은 풍경을 자아내는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는 약국 오늘은 마트와 작은 채소 가계를 들렀는데, 어디가 좋고 나쁘다를 떠나서 물가가 가면갈수록 오른다는 느낌이 드네요.

실제로 마트에 가서 공산품 가격을 보면 자주는 아니지만 갈때마다 가격이 올라간 가격표를 보게 되는 제품이 있는데, 이는 꼭 공산품 뿐만 아니라 채소나 야채도 만만치 않은듯 합니다.

 그나마 일부 과일은 추억을 지나고난뒤 어느정도 내린것도 보이긴 했습니다.

 

내가 매일 사용하는 리스테린,  마트마다 가격이 가면갈수록 차이가 커진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형마트보다 약국이 훨씬 저렴한 경우도 있는데, 왜 이렇게 가격이 형성된것인지는 모르지만 약국도 약국마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제각각이라 마트보다 무조건 저렴하다 할수어는 없겠지만 적어도 마트가 약국보다 같은 제품이면 저렴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즈음은 그런 생각이 잘 못된 것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일부 제품은 그냥 약국에서 구입하고 있는데, 가격이 비슷하다면서 그냥 마트 장보러가는 김에 구입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 만큼 내가 가는 마트와 약국에서 파는 제품의 가격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기름값도 오를듯 한데, 조금 경기가회복되나 싶으면 셰계의 다른 곳에서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높고 푸른하늘


 

푸른하늘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하늘이 정말 푸르게 보여 자신을 찍었는데,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건지 내 실력이 없는 건지 눈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못 미치네요.


이런 하늘이 구름낀 흐린날이나 비오는날이 아니면 매번 보여야하는게 정상인데, 이런 날씨를 보는게 반갑다는게 서글퍼지는 이유는 뭘까요? 


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은 점점 짧아지고, 특히나 봄과 가을은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버리느듯 한데, 그 만큼 더위를 머금고 있는 여름은 길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올해의 여름은 유난히 늦게까지 덥다 느꼈는데, 앞으로의 10월은 반팔티를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더워질 것입에는 분명할듯한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시간이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요즈음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언제부턴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지나간 나의 젊은 몇년을 생각하면 정말 엉망으로 나날을 보낸듯 한데 그런날에 비하면 요즈음 정말 규칙적에 보내고 있다여겨집니다.

잠도 일찍자는것 만큼 일찍 일어나고,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것인데, 예전같으면 몇개월하고 그만두기를 반복할텐데, 지금은 그에 비하면 정말 오래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러 땀도 흘리기도 하고, 그러면 기분도 상쾌해 지고 좋네요.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해야한다는걸 느끼고 있는건 나 뿐만 아닐껏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앞으로는 운동을 해야지", "내일이나 모레부터는 운동을 해야지." 또는 어디가서는 운동해야지."라는 말을 하는 편일꺼라 생각됩니다.  이는 우리 가족중에도 있습니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의 경우는 내일이라는 말대신 그냥 바로 오늘 당장 운동을 시작해 버립니다.

나는 어떤쪽에 가까울까?
아마 중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을 위해선 충분한 영양섭취도 중요하겠지만 그 밑바탕엔 운동이란 두 글자가존재해야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이유는 젊었을때의 혈기 왕성한 시절이 평생 갈것 같았기 때문인데 막상 나이가 들어가서야 알게 되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늦다고 생각 할때가 제일 빠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천재성을 갖고 태어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것을 단지 몇분간만 유지한다." -에드가 바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