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힘없이 흘러내린 날.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2%대로 하락을 했는데, 보유 종목들 대부분도 힘을 못 쓰고 하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일 한 종목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휴메딕 익절된 금액으로 매수를 했는데,  진작 매수를 할까 하면서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몇년간의 지수 차트를 보았는데, 현재의 지수는 지난날에 비하면 하락한 것도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을 작년 11월 중순부터쯤인가 다시 시작을 했는데, 그때 이후부터 지금까지 몇달 동안은 이렇다할 상승도 없고, 또 이렇다할 하락구간도 없어 보이는 횡보구간처럼 보입니다.


그러기에 손실도, 수익도 고만고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락장이라고 하기엔 지난 차트를 보니 시작도 하지 않은 듯 보이는데, 오늘 처럼 지수가 조금 내렸음에도 보유 종목들 대부분 내린 걸 보면 지금의 매매 방법은 지수의 하락앞에서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현재 보유종목이 50여개가 되는 듯 한데,  수익 중인 종목은 5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듯 합니다.

물론 익절된 종목들이 있었기에  이럴 수 있다지만 그래도 보유 종목들 대부분이 퍼런 숫자네요.

수익률이 -20~30% 손실 중인 종목도 몇몇 있고, 아무튼 오늘 지수가 흘러내리면서 평균 수익률도 하락을 했는데, 4월달의 매매도 몇일전 거래일 부터 2계좌 모두 하락 중입니다.

소액이지만 분산투자를 뭐낙 많이하다보니 그래도 생각보다는 평균 손실률이 그렇게 크지 않다 여겨지는데, 그러함에도 대부분의 종목들이 지수 하락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걸 보니 그전 지수의 상승장에 편승해 수익을 낸걸 실력인것 처럼 착각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데탑의 간헐적인 다운이 발생하여 참 많은 애를 먹였는데,  메인보드 교체 후 이젠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부하를 줄 만한 작업도 하진 않지만 한번 격고 보니 메인보드도 왠만하면 전원부가 빵빵한게 좋을 듯 싶어  내가 사용하는 것에 비하면 과할 정도의 제품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3일정도 일부러 컴퓨터를 풀로 켜 놓고 있는데 아직 다운되는 증상도 그리고 그외 오류도 없네요.


램 오버나 cpu 오버를 해서 사용할 것도 아니면서도 구입한건, 한번 메인보드로 고생하고 보니 느낀게 있네요.

램도 16gb에서 32g로 업글해 주었는데,  작업환경이 라이트하다보니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16gb만으로도 충분했었지만 그럼에도 늘린건, 그냥 자기 만족이라 하겠습니다.
램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그리고 램 여유가 좀 있어서 프리모캐쉬 프로그램을 평가판으로 잠시 사용해서 램을 할당해서 캐쉬로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사용 할수록 캐쉬 적중률이 올라가서 컴퓨터가 좀 빠릿해지긴 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가치는 별로 없어 보여서 그냥 삭제했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주식등 이런 간단한 프로그램 위주라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ssd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캐쉬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서야 알게되었는데, 왜 여태껏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조차 몰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조사 홈페이지에서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해 보고 있는데, 캐시용량을 얼마나 할당하는지 모르지만 ssd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하니 써보고 있는데, 오류같은 것도 아직은 없고 해서 그냥 계속 써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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